지난 5월 들강달강 수업을 통해 다녀왔던 양산동 '어느 멋진 날'

엄마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던지라 그 때 개인사정으로 참여하지 못 했던

신규 입소자들을 포함한 생활자들과 다시 한 번 다녀왔습니다.

예쁜 그릇도 만들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돌아왔답니다.

처음에는 어렵게 보였는지 망설이던 싱글맘들이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서

찰흙으로 접시의 틀을 잡아가고 모양을 내고 완성하는 모습이

현재 우리 싱글맘들의 모습을 반영한 듯 합니다.

아직은 모든 것이 서툴러 누군가의 도움을 받아야 하지만

점차 도움 없이 혼자의 힘으로 사회를 향해 한발짝씩 나가가는 모습....

그 곁에 항상 편한집 가족들을 아껴주고 도움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.

우리 편한집 싱글맘들이 멋진 인생의 그릇을 완성할 수 있도록 언제나 곁에서 응원해 주실거죠~?